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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설레임과 쭈뼛거림이 섞이어 속이 거북하다. 이름하여행정복지센터서포터즈... 첫 날이니 꽃을 사갈까?가서 인사를 어찌하나?최대한 깔끔하게 입고 가야지? 그렇게 갔다. 들어가는 입구에 책상이 놓여있고노란조끼를 입은 여성이 있었다. 인사했다.9시부터 12시까지 담당이란다.그리고 난 12시부터 3시이고또 3시부터 6시까지 다른 분이라며몇몇 직원분을 소개해줬다. 그분은 3년째란다. 뭘해야는지도 모르고 눈치로 3시간을 채웠다.머리가 쥐가 났다.뭐를 하는 지도 알려주지않고어디까지가 우리의 일인지도 모르겠고행정복지센터가 왠지 '상위'그룹같고난 알게모르게 그들의 눈치를 살폈다. 그렇게 첫 날이 지났다.  어디에서나 첫 날은어렵다... '총량불변의 원칙' 어쩌구하며젊어서 놀았더니늙어서 일을 하네...라 웃음으로 넘기던 이..

노인일자리? 2025.02.24

이제 또 다른 길을 가본다

새 길을 간다.老人노인 의 길을 간다.노인인력개발센터장이 지역 방송국인터뷰에서 그리 말하였다.노인 한 명이 사라지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 라고그럴까?젊은이들도 그리 생각할까...AI시대인 지금.내게 AI는 avian influenza 조류 독감  이었고지금 난 내게 영어ABC를 배우러 오는 아이들에게는 artificial intelligence 라고 설명한다. 늙은이...순수한 우리말로 하면 왠지 비하하는 듯한 어감...노인  이라하면 그나마...요즘엔 '어르신'이라고들 부르네... 물론 난 그 연배까지 가려면 조금 더 가야하는 나이이긴 하다... 경위야 어찌되었건난 이제'노인인력'이다. 연금으로 몇 백씩 받는 내 친구들에게는 아직 말못했다. "맨날 애덜하고만 있고세상 돌아가는 것도 몰..

노인일자리?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