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4

Father Brown

하루의 힘듦을 풀어주고복잡한 생각을 사라지게 해주고'그래 저거지'라고 내 마음을 설거지 해주는 드라마 드라마에 공식처럼 등장하는 내 편 - 한명만 있어도 좋을 변치않을, 뜻이 좋은, 성격이 달라도 괜찮은 '내 편'이 이렇게 4명이라면~~  '언제라도 와'                  언제라도♡참 따뜻한 말            연민. 공감이 사라져가는AI 시대길 가다 길을 물으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NAVER시대그래서맘이 아리다, 나만 그럴까....   진짜 사나이!    돈주인 찾아주러 다니고프다고 나의 하나님께 말했는데...내게 있어 돈의 주인은 그 돈이 필요한 사람

영화 2024.12.10

머니볼

토요일 오전은 늘 늦잠이다. 직장 다니는 사람도 아닌데 재밌다. 토요일엔 늦게 일어난다. 그냥 LA갈비를 쓱에서 시킨 것이 새벽에 와서 오전엔 갈비를 재고 티비에서 영화를 보다. MONEY BALL 영화같은 삶이라고들 하는데 삶이 원래 그렇다. 실화라니 더 감동이다. 딸의 노래를 듣는 최고의 행복한 순간. 꼴찌를 일등으로 만드는, 본인이 홈런을 치고도 모르는 빌리빈. 그걸 알게해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피터. 그런 피터에게 좋은 친구라 말하는 빌리. 그 둘은 '한 편'이다. 그래서 힘을 주고 위안을 얻고 견디어내고 승리도 하는거. 빌리빈의 진짜 승리는 '돈'에 끌려가지 않고 여전히 그 팀에 남는 결정을 한 것! 아빠를 세상 가장 사랑하는 딸의 말에 결국 '방향'을 바꾸는...누군가에게 진정으로 아끼는 ..

영화 2021.06.13

조조레빗

10살 반 조조는 60넘은 나보다 훨씬 훨씬 현명했다. '오늘' '오늘' 할 일을 한다는 똑돌이 조조... 조조래빗을 보았지...눈보러 나가는 대신~ . . 눈이 왔다. 새 친구? 그녀와 나의 나이차는 조금 많다...대학교2학년 그녀와 나의 차이는 대략 40년쯤 더 되지싶다. 근데 우린 친구하기로 했으니 친구다~어제 기말고사를 마쳤고 종강했다며 카톡이 왔다. 수욜에 산책하자구. 그러면서 내게 꼭 눈 밟아보기라구 했다. 진짜 새친구 말대로 눈뜨고 창 여니 눈이 많이 많이 왔다. 그런데 난 친구말 안듣고 청소기돌리고 밥 먹고 포그니 무릎담요덮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미안~ 요렇게 마지막이 되는 조조래빗...눈보러 나가진 않았지만 잘 아주 잘 보았다... 근데 조금 있다 나가볼까나~~밖을 보니 침침하다.....

영화 2020.12.13

out of africa

사랑하는 이의 잠든 모습은그지 없이 사랑스럽지집으로 돌아온 데니스는 모짜르트곡을 듣다 잠이 들고집에 돌아온 그녀는그의 손에 들리운 컵을  빼주고음악을 끄고그의 곁으로 가그에게 손을 닿아본다 잔잔한너무도사랑스런이 모습 사랑하는 이의 잠든 모습을 보다....     풋풋했던 30년 전에 보았고지금은 ..      오늘다시stay with me till the morning이란 노래가 좋아다시 2시간 40분을 보았다그런데정작  노래는 단 한번 나오지 않았다그래도 이리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 준  시드니폴락 감독에게 감사하다 봉준호감독도 언젠가는이리대 서사시같은 작품을 만들어주기를...그의  귀한 열맹에  찬사를 보내며  과거도 미래도 없는 현재만을 사는 그들무리와마치 천년을 살듯이 살아가는 무리와어느 무리가 ..

영화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