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우니 아침 산책늘 보았으련마는 오늘 내게 생각을 주었다'새야이름모를 새야넌 가벼우니가는 나뭇가지에도 앉는구나넌가벼우니가는 나뭇가지가 힘겨워 하지도 않겠구나가녀린 나뭇가지를 꺾이게도 않는구나나도가벼워질께고마워새야' 따스한..hearty 2023.06.15
비바람 맞는 날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오늘은 우리집 아가들 세상이다비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즐기는 날맨날나의 한숨과 나의 우울을 받아주며 탁한 공기에 숨 막혔지?오늘은 좁지만 선선한 베란다로 나가서 시원한 비바람을 맞게 해줄께어린이날 선물이야~~ Thanks for all you've done! 이제 웃음과 노래만 들려줄께~~~ 무럭무럭 자라렴 따스한..hearty 2023.05.05
참 많이도 빨래를 널 때면 느껴지는 참많다많이도 있구나 그저외할머니 말씀처럼입고 닦고 할 것들만 있으면 되련마는 입었던 거 씻어 말리우고씻어 말리운 거 입으면 되는 것을 그래나이드니이제그런 것들이 보인다 살아보니정녕 무엇이 소중한가가 자꾸 바뀌우며마음이 씻어진다 고맙다 따스한..hearty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