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
늘 보았으련마는 오늘 내게 생각을 주었다
'새야
이름모를 새야
넌 가벼우니
가는 나뭇가지에도 앉는구나
넌
가벼우니
가는 나뭇가지가 힘겨워 하지도 않겠구나
가녀린 나뭇가지를 꺾이게도 않는구나
나도
가벼워질께
고마워
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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