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려 하나씩 비워내었다 그런데쓰는 버릇을 못 버려졌나보다 해저 몇 만리까지 뿌리 내리워 졌었는가 토요일 오전매일의 루틴이 또 이어져 CBS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는 음악프로를 듣다난또 쓴다 그리고연줄을 다시 이은연에 사연을 적어 보내본다......................................... 지난 토요일 아버지께서 아침이면 lp판을 올려놓으시고 큰 소리로 아침 기상나팔처럼 틀어놓으셨다는 애청자분이 글을 올리셨다. 참 많은 분들께서 그런 소중한 기억들을 많은 분들이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초등학교(국민학교였다, 내겐)때 부자집 딸 은희가 피아노배우러 갈 때 따라가곤 했다.그 은희는 나중에 첼리스트가 되었다.난 엄마한테 피아노 가르쳐 달라는 말조차 하지 못했다. 그럴 만한 여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