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바람
햇빛
으로 너희는 살아간다지?
밤의 조명으로 비추어 낸 너희의 모습...
꼬마배프가 물었다
낮의 벚꽃과 밤에 보는 벚꽃 중 어느 것이 이쁘냐고?
그러게
어느게 더 이쁠까나?
밤에 보는 게 더 이쁘다 했다.
밤에 더 화려해보였던거 같은 기억에서
꽃은
꽃이라는 것 만으로도 이미 아름답다
물바람햇빛
내게
물바람햇빛은 무엇일까?
이제 많이 산
흔히들 말하는 살 날보다 산 날이 훨(젊은아이들의 표현대로) 많은
지금의 나를 살아 숨쉬게 하는
물바람햇빛은???
한 밤중 적요 속
끄적임은
늘 그랬듯
지금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한다.
꽃은 꽃이어서 아름답듯
사람은 사람이어서 아름다왔으면 좋겠다
사람이어서 따뜻했으면
좋겠
다
♡
ㅋㅋps?===사진 속 맘에 들지않는 부분을 지울 수 있나 하고 편집을 뒤지다보니 이런 효과가 있었네...내 생전 첨 해보는 장난인데 참 재밌다...이제 하나 알았으니 맨날 하게 생겼네...아날로그라고 고집하지 말아야지~~
완전히 재미붙였네...재밌다아주재밌다진짜재밌다진즉놀아볼껄배워도볼껄껄껄껄~자야되는데 벌써 새벽2시가 다 되어가는데...뭐 안자면 어떠하리잔들또뭣하리이래도한세상저래도한세상이랬든가아직도난진짜철이안들었을려나?들든뭐크게현명해지지도않을터인즉그냥이대로놀지뭐재밌음되는거지뭐재밌다재밌다이렇게아이처럼살다가가지뭐소풍갈때도아이처럼가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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