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색
이라고 내가 내 엄마에게 말해줬다
오래 누워계신 시간 속에 살이 스러지고
볼이 패이고
이는 다 빠진
내 엄마에게
난
'천하일색'이라 말
해줬다.
.
화원에서 보는 순간
엄마의 꽃한복이 생각나 집어들었다
검색하니 꽃말이 '그리움'이란다.
꽃말을 모르고 엄마생각이 나 집었던건데...
머잖아 내 볼의 살도 시간 속에 스러지겠지...
사무치게 그리운 사람
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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