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hearty

small but priceless

리시안시스 2021. 5. 6. 22:14

오늘도 나를 미소짓게 해준 너희에게 감사해~

 

수국은 빽빽히 피어있는 것이 이쁘다는데 난 꽃들이 숨을 쉬게해주고파 솎아주었다.

고 작은 꽃으로 내 침실에 향그러움을 내어주는 치자꽃ㅇ

 

학부형이 사 준 바질트리도 숨쉬게 솎아서 컵에 담으니 사랑스럽다.

이렇게 나를 미소짓게 해주는 건 작고 값나가지 않는 것들이다.

얘들아

쌩큐

 

활짝 피어서도

져서도

꽃은

꽃이어서

꽃이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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