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두마리가 내새끼의 새끼인데
2박3일 어디 간다면
내 새끼가 지 새끼 밥과 똥 치워달라해서
간 김에 청소하다가
딱
봤다
'내 아들'
맞았다
어딜 가면 화장지를 어떻게 걸어놨는가를 보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가서 보니
조렇게 걸려있었다
어쩌다 저렇게 걸지는 않는다
내가
늘
두루마리를 걸 때 꼭
저렇게 걸듯이
혹
때로
다른 이가 걸어놓을 때
내가 걸어놓는것과 다르면한
내가 뒤집어 걸듯이
담엔
한 번 내가 거꾸로 걸어놔 봐야지~~~~
아들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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