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가져오기 수건널어놓은 사진. 들어가면 안되는 것들■들어서는 말-햇살비치는 작은 창울며 온 지구행성한 바퀴 돌아 지금 이곳에 있다오 떠날 때는 잔잔한 미소로 떠나고파지금부터 난 한 해 한 살 씩 아주 따복따복 소중하게 나이 먹으려하오 세상이 험하고힘들고 무섭다고들 하지요그런데세상은 험하지도 힘들지도 무섭지도 않다오내가 누군가를 생각하고그 누군가는 나를 고여준다면 살아보니내 것 챙기려네 것 빼앗아야 했더라오 그런데자연은 내 것도 네 것도 함께 하게 해주더이다 나한테만 햇살 주지 아니했고너한테만 추위 주지 아니하더이다 ‘함께’함께참으로 곱고 따스한 말 그래서이제한 바퀴 돌아 이곳에 선 나그함께를 함께 하고파내 맘 나누고파용기내어어설픈 거 내놓는다오 웃으며웃으며보아주시오 ■60년의 생각층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