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hearty

예쁘게 예쁘게만

리시안시스 2021. 6. 19. 00:46

예쁘게 예쁘게만 살고프다.

곱게 곱게만 살고프다.

나 어릴 적 보았던 울엄마  포플린 꽃무늬 한복저고리처럼

그렇게

예쁘게 잔잔히 살고프다...

 

엄마가 사무치게 그리운, 보고픈 밤이다...

어찌 그리도 한복자태는 고왔던지...

너무 고와 오히려 가시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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