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저러하게
수수한
내 마루?-요즘엔 거실이라고들 하데-에 살포시 늘어진 커튼
해가 지고
달이 제 빛을 밝히려니
마음이 시려지네
커튼마다 향수를 뿌리니 온 집이 향그럽다
그리고
너무도 그립다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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