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hearty

그리움

리시안시스 2020. 8. 11. 23:12

그러저러하게

수수한

내 마루?-요즘엔 거실이라고들 하데-에 살포시 늘어진 커튼

 

 

해가 지고

달이 제 빛을 밝히려니

마음이 시려지네

 

커튼마다 향수를 뿌리니 온 집이 향그럽다

 

그리고

너무도 그립다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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