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따뜻할 때, 정이 있을 솔직할 때, 뭐 어찌어찌 괜찮을 때 우린
그사람 참 '인간다워' 라 말한다.
누군가 잘못하고 실수하고 안 괜찮을 때 우린
그러니까 '사람'이지 라 말한다. 물론 이럴 때 그 사람은 극히 나쁜 의미는 아니다.
To err is human;to forgive, divine. 젊어서 참 많이도 써 먹었던 말이다.
언어가 있기에 '소통'이 되고
말이 씨가 되어 '화근'도 되고
양귀비꽃은 아름답지만 사람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마약도 되고
'절대'는 없다는 것이 살아가며, 살아오며 깨달아가기에
'살아감'이 편해진다...
하릴 없는 오전이 마음 심심하고
하릴 없는 오전 몸은 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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