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스프, 고양이 정갈. 절제. 엄마를 중환자실에 두고 와서 밥을 먹고 친구가 권한 영화를 본다. 그녀와 나는 지금 엄마와 딸만 이라는 공통점과 아직 나는 엄마가 연명하고 그녀는 엄마가 떠났다는 다른 점이 있다. 늘 수제비집 하겠노라 입버릇처럼 말한 나. 엄마가 하던 가게를 할 까말까 사이에 선 그녀.. 따스한..hearty 20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