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고 소담한 - 나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크기이겠다-처소를 그래도 숨쉬게 해주는 아이들에게
오늘은 선물을 한다.
이 아이들에게 비싼 옷(화분)을 입혀주진 못해도
이럴때라도 너희를 챙겨주마.
'숨'쉬라고.
가을비 오니 난 이 아이들을 내어 놓는다.
방충망도 걷어내고 맘껏도 아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바람 쏘이라고.
나도 숨을 '좀' 쉬어야겠다.
내가 너희를 보살핌은
내가 나를 보아 살핌이란다.
이쁘게 자라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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