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hearty

H2O

리시안시스 2021. 8. 25. 11:54

중학교 때 아마 처음 배웠으려나? 화학기호

H2O/물

수소2개와 산소 한 개가 섞여 내 몸의 70%를 이루다.

 

뭔 시위를 합네 어쩌네 하는 이들이 금식투쟁, 단식투쟁을 한다면서도 '물' 만큼은 먹는다.

 

그래.

물은 생명이다.

 

그런데 생명인 물이 '생명'을 해害한다.

 

모든 것에 있는 '양면'이 물에서라고 예외일 수 없지.

 

생명을 앗아가고 위협하는 폭우

밤사이 촉촉히 내려앉은 이슬

둘의 화학적구성은 동일하지 않을까? 내 단순짧은 과학지식으로만 본다면.

 

그래

올까봐 무서운 폭우

아침 햇살 눈부심으로 영롱한 풀잎 이슬.

 

언제나 삶은 '선택'

이슬같은 사람이 되보끄나.

 

근데 또 웃기는 건, 이슬처럼 사라진다  라며 이슬을 헛되이 표현하는 말도 있지?

어렵다.

 

그래서

삶은

어렵고

그만큼

스릴있고

재밌으끄나

 

반전에 반전에 또 반전에 반전

 

 

난 언제나 하나님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니

'선한'쪽 만 따라가도록

물론

엄청 힘들겠지만,

안 좋은 생각은 '뿅망치'로 사정없이 두둘겨패서라도

언제나

'양심'에 어긋나지는 않기로~~

 

 

외롭다

그럼에도

평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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