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아마 처음 배웠으려나? 화학기호
H2O/물
수소2개와 산소 한 개가 섞여 내 몸의 70%를 이루다.
뭔 시위를 합네 어쩌네 하는 이들이 금식투쟁, 단식투쟁을 한다면서도 '물' 만큼은 먹는다.
그래.
물은 생명이다.
그런데 생명인 물이 '생명'을 해害한다.
모든 것에 있는 '양면'이 물에서라고 예외일 수 없지.
생명을 앗아가고 위협하는 폭우
밤사이 촉촉히 내려앉은 이슬
둘의 화학적구성은 동일하지 않을까? 내 단순짧은 과학지식으로만 본다면.
그래
올까봐 무서운 폭우
아침 햇살 눈부심으로 영롱한 풀잎 이슬.
언제나 삶은 '선택'
이슬같은 사람이 되보끄나.
근데 또 웃기는 건, 이슬처럼 사라진다 라며 이슬을 헛되이 표현하는 말도 있지?
참
어렵다.
그래서
삶은
어렵고
그만큼
스릴있고
재밌으끄나
반전에 반전에 또 반전에 반전
난 언제나 하나님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니
'선한'쪽 만 따라가도록
물론
엄청 힘들겠지만,
안 좋은 생각은 '뿅망치'로 사정없이 두둘겨패서라도
언제나
'양심'에 어긋나지는 않기로~~
외롭다
그럼에도
평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