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8시 친구랑 동네앞산-내 집 거실을 기준으로 하여 보이니 앞산이겠지?-올라갔다
내려와 집에 다 왔는데
전화왔다.
어디냐고? 집근처라니 집에 올라가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란다. 그리고 그녀가 왔다.
교회카페꽃집 주인이 내가 좋아하는 꽃이라고 말해줬다며
리시안시스를 하얀장미와 함께 들고왔다.
'갑자기 생각나서', 내가 꽃을 좋아하는게 생각나서 사왔단다.
생
각
나서
그래
누군가가 생각나면 꽃을 사다주고프게만 생각나면 좋겠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생각되어지면 꽃을 사주고픈 사람이 되게
고이고이 살아내야지
고마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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