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hearty

생각나서

리시안시스 2020. 8. 22. 15:31

아침8시 친구랑 동네앞산-내 집 거실을 기준으로 하여 보이니 앞산이겠지?-올라갔다

내려와 집에 다 왔는데

전화왔다.

어디냐고? 집근처라니 집에 올라가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란다. 그리고 그녀가 왔다.

교회카페꽃집 주인이 내가 좋아하는 꽃이라고 말해줬다며

리시안시스를 하얀장미와 함께 들고왔다.

'갑자기 생각나서', 내가 꽃을 좋아하는게 생각나서 사왔단다.

 

나서

 

그래

누군가가 생각나면 꽃을 사다주고프게만 생각나면 좋겠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생각되어지면 꽃을 사주고픈 사람이 되게

고이고이 살아내야지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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