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hearty

내 아들이었네.....

리시안시스 2023. 7. 6. 12:08

냥이 두마리가 내새끼의 새끼인데

2박3일 어디 간다면

내 새끼가 지 새끼 밥과 똥 치워달라해서

간 김에 청소하다가 

봤다

 

'내 아들'

맞았다

어딜 가면 화장지를 어떻게 걸어놨는가를 보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가서 보니

조렇게 걸려있었다

 

어쩌다 저렇게 걸지는 않는다

내가 

두루마리를 걸 때 꼭

저렇게 걸듯이

 

때로

다른 이가 걸어놓을 때

내가 걸어놓는것과 다르면한

내가 뒤집어 걸듯이

 

 

담엔

한 번 내가 거꾸로 걸어놔 봐야지~~~~

 

 

아들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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