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여왕을 그린 영화
아직 살아있는 이를 영화를 만듦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터인데
이틀을 나를 붙잡았던 영화다
꾸밈도 뺌도
있었겠으나
그녀가 좋았다
보는 동안엔
그것이 영화가 노리는 것이겠지
즐거운 시간을 주었음에 이 영화에 감사한다
그녀도 정말 혼자의 시간에 이렇게
하고 있었을까?
혼자의 시간에 라디오를 들으며
화투패를 떼던
엄마가
한없이
보
고
프
다
그녀는 그렇게 단호하게
행동했었다
2021년 3월 22일 월요일에 수정한다. 나 재수할 때 친구였으니 족히 40년이 훌쩍 넘은 친구다. 이 친구랑 오늘 4시간 통화했다. 난 이 친구를 말할 때 '내 친구'라 한다. 강산이 4번 변하는 동안 우린 몇 번이나 보았을까? 열번? 글쎄 그렇게도 안될 듯 싶은데 우린 '친구'라 한다. 그 친구는 언제나 'encourage me to become a real myself'다...날 존재하게 해준다. 오늘도 그녀는 그랬다. 내게 물었다. 이 영화를 봤느냐고? 봤다며 내 블로그에 인상적인 장면을 올린게 있다하다 그녀와 일치하는 장면이 이것이었다. 그녀는 역시 영어쟁이여서 대사를 외워버렸단다, 너무 좋아서...History is not made by those who do nothing.이라했던가? 한 번 행동해볼까나~~참으로 단비같은, 아니 끈적임 여름날 쏘낙비처럼 씨---원한 '전화수다'였다..쌩큐다...친구야...
20202
2021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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